서세원 아내 서정희, 이번엔 5억원 사기혐의…경찰 조사중

입력 2014-07-02 02:31   수정 2014-07-02 03:18

서세워 아내 수억대 사기


방송인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서정희씨의 지인인 50대 남성 A씨가 서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서씨가 작년과 올해 각각 한 차례씩 두 번에 걸쳐 총 5억원을 빌린 뒤 갚지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서씨가 지난 5월 출국해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만큼 서씨측 변호사와 협의해 조사일자를 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정희씨는 지난 5월 10일 말다툼 도중 남편 서세원씨가 자신을 밀치는 등 폭행했다며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후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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