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피할수 없다면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제대로 준비하자

입력 2014-07-02 09:31  


우리나라는 흡연, 음주, 서구화된 식습관(지방, 염분 과다섭취), 비만, 환경오염, 운동부족 등의 원인으로 암 발병률이 계속 증가 태세를 보이고 있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암유병자는 109만여명 발생했고, 연간 21만 명 이상의 암 환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다행히도 높아지는 발병률만큼 암 치료기술이 발전하고 있어 최근 암 생존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다만 한 가지 문제는 고액의 암 치료비.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연구한 투자비용이 치료비용을 높여 결국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으로 남게 된 것이다.

치료 한번에 몇 백씩 드는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암, 때문에 정부에서도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 부담은 크다. 비급여 항목의 검사/치료, 상급병실 이용 등 보장되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암 치료비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제대로 대비하려면 암 보험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발병률이 높아 보험을 가입해두는게 좋은데 보험료를 낮게 가입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어릴 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암 진단비가 기본계약이거나 아니면 기본계약금이 저렴한 상품을 선택하거나 환급금 없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더 보험료를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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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상품의 경우 암 발병이 노년에도 많이 일어나서 100세 만기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만기환급금은 가입하지 않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보험료가 유동적인 갱신형과 변동 없는 빅애신형 암 보험 2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입 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초기엔 비싸보여도 인상없고 납입기간도 짧은 비갱신형 암 보험은 보다 젊은 층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며, 계속 보험료가 인상되며, 납입과 보장 기간이 동일한 갱신형 암 보험은 노년층에게 유리하다.

또한 암 보험은 100% 지급시기가 중요하다. 보험사마다 보험금 100% 지급시기가 손보는 1년, 생명은 2년으로 달라서 알아봐야 한다.

암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암 진단비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얼마를 보장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자신에게 발병위험이 높은 암의 진단비가 높은 암 보험이 중요하다. 고액암만 큰 것이 아니라 소액, 유사암 진단비도 잘 보장받을 수 있는 암 보험이 유리하다.

발병위험이 높은 암은 나이와 성별, 가족력 및 개인적인 건강상황에 의해서 다 다르기 때문에 보험 설계할 때 해당 암을 진단비로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는지 보험사별로 모두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개인에 따라서 고액암 위험이 높은 경우 고액암 진단비까지 추가로 가입하며 개인 맞춤 보험을 설계해야 한다.

하지만 혼자서 정확한 보험료를 계산 한다 던지, 암 종류별 진단비를 확인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암 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전문 설계사와 함께 흥국화재,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LIG손보, 한화손보, 삼성생명, ING생명, 동양생명 등 다양한 보험사의 보장 및 보험료 비교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가장 자신에게 잘 맞고 보험료 저렴한 보험 상품을 선택하여 정확한 정보로 암 보험을 추천하여 합리적 가입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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