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공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설득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정(영통)은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전략공천을 염두에 두고 인재영입지역으로 결정했다.
임 전 실장은 애초 경기 평택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심사에서 탈락했다.
부산 해운대기장갑은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과 배덕광 전 해운대구청장의 국민참여 경선으로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공천을 신청했던 친이(친이명박)계 중진 안경률 전 의원과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배제됐다. 충남 서산태안과 경기 수원병(팔달)은 심사를 계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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