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업무 탓에 야근을 한 최모씨는 요즘 들어 더워진 날씨 탓에 찝찝해서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샤워를 했다. 그러다 실수로 미끄러져 넘어졌고, 허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게 되었다. 약간 삐끗한 정도였지만 병원비는 무려 152,500원이나 들었고 최씨는 샤워하다 받은 봉변에, 병원비 폭탄까지 속이 쓰렸다. 뜻밖의 지출로 최 씨는 장바구니 목록을 삭제해야 했다.
최 씨처럼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의료비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을 보장받고자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는 일이 왕왕 늘어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의료실손보험)은 크고 작은 병원비에 대한 부담을 더는 보험인데, 만약 최씨도 이 상품을 가입했다면 137,500원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유용한 의료실비보험은 입/통원 치료비를 모두 보장받아 보험상품 중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질병, 상해를 다 보장하는 보험이라서 수요는 높지만 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된 선택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의료실비보험은 검사비, 치료비, 입원비, 수술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데 미용, 출산 등의 일부 목적만은 보장이 어려우니 미리 면책사유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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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가입할 때는 미리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일부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좋지 못했던(과거병력) 경우에는 가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미리 가능여부를 확인해보고 그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가입할 때는 실손 보장에서 본인부담금을 선택해야 하는데, 중요하다. 만약 20%를 설정한다면 병원치료를 받는 경우 80%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10%를 부담한다면 나머지 90%를 보장받는 대신 약간의 보험료는 더 발생할 수 있다. 보장과 가격을 비교하고 좀 더 자신에게 맞게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실비보험은 보험료를 저렴하게 가입하기 위해선 환급금은 없애는 것이 좋은데, 보장성 상품인만큼, 환급에 투자하기보단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 담보를 더 추가하는 것이 유리하다.
선택 특약을 비교, 추가 가입하는 의료실비보험은 든든한 보장을 위해 기본 보장 외에 각종 병원비에 대한 추가적인 보장을 제공하여 여러 상품을 가입하지 않아도 의료실비보험 하나로 충분한 보장을 가능케 한다.
기본으로도 입원 시 연간 5000만원 한도, 통원 시 1회당 30만원 (연 180회)한도로 의료실비보험을 보장하는데 이렇게 의료실비보험 선택특약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집중보장 받아 의료실비보험을 자신에게 맞춰 설계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알파플러스보험, 흥국화재보험의 행다가종합보험, 한화손해보험의 한아름 슈퍼플러스 종합보험, LIG손해보험의 닥터플러스건강보험, 동부화재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추천 받아보고 합리적 선택을 해야 한다.
다양한 인기상품들은 저마다 장점이 달라서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가입하기 어려워, 의료실비보험을 직접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혼자서 보험 비교하기 어렵다면 보험 전문가와 함께 가격, 면책사유, 의료비보장 및 선택 특약 등의 내용을 비교하고, 보험 전문가와 맞춤설계를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에서 받아보고 추천받아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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