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파일·메리앤 커린치 지음 / 권오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304쪽 / 1만5000원
[ 박상익 기자 ] 질문은 대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질문 없이 대화하는 경우는 드물다. 《질문의 힘》은 25년 동안 미국의 주요 기관에서 심문 기술과 질문 전략을 가르친 저자가 들려주는 ‘질문 지침서’다.
질문은 상황에 따라 요청, 확인, 정보 습득 등 여러 기능을 한다. 또한 묻고 답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대답하는 상대의 말하는 속도, 목소리 변화,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언어 등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파악할 수도 있다. 따라서 상황에 맞는 결정적 질문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자신의 업무와 생활에 활용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주도권을 잃지 않고 상대를 움직여 원하는 것을 얻는 힘이 ‘질문의 힘’이다.
좋은 질문은 짧은 질문이다. 중요한 것을 한 번에 하나씩 묻는 것.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알려 하면 질문이 어긋난다. 인간관계에서 질문을 사용할 때는 상대의 성격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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