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독자 제재 일부 해제 … 납북 일본인 전면 재조사

입력 2014-07-04 08:06  

북한이 납북 일본인 전면 재조사를 시작하기로 함에 따라 일본은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의 일부를 공식 해제한다.

일본 정부는 4일 오전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북한에 대한 제재 해제를 의결한다. 앞서 아베 총리는 전날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대북제재 해제 방침을 밝혔다.

그는 북한이 구성한 특별조사위원회에 관련해 "국방위원회, 국가안전보위부라는 국가적 결단과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이 전면에 나섰다"고 평가하고,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제재 일부를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앞서 북한이 납북 일본인 등에 관한 전면 재조사를 시작하면 인적교류 규제, 송금·휴대반출 금액 제한, 인도적 목적의 선박 왕래 차단 등 3가지 분야의 제재를 풀겠다고 합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