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북상…세월호 실종자 수색 전면 중단

입력 2014-07-06 10:59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6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전면 중단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전날 밤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지원하는 바지선과 소형·중형 함정을 모두 목포 내항으로 이동시켰다. 잠수 작업을 지원한 바지선 2척도 이날 새벽 영암 대불항으로 피항했다.

1000t 이상의 대형 함정은 사고 해역에 남아 해상 수색 작업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평균 1m 안팎의 파도가 일고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수색 작업은 지난 달 24일 단원고 여학생 시신을 수습한 뒤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종자 수는 11명에서 멈춰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진도군청에서 해양경찰청장 주재로 희생자 유실방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