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현 기자]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 경기가 6일 인천 송도 스트릿 서킷에서 열렸다. 경기에 참가한 무한도전의 멤버 노홍철이 사고 직후 차량에서 빠져나와 서킷을 바라보고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노홍철은 큰 부상없이 차량에서 빠져 나왔으며, 관객들을 향해 웃으며 인사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2003년 아마추어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원메이크(ONE-MAKE) 레이스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동일 차종, 동일 사양끼리 겨루는 레이스로 차량의 성능이 아닌 드라이버 개개인의 기량으로 승부하는 경기다. KSF에는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MD, K3 Houp 네 클래스가 펼쳐진다.
도심속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유재석, 정준하-벨로스터 터보, 노홍철, 하하-아반떼MD)들이 참가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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