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여객 수요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달 인천공항 여객 수송량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65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6월 연휴일수 증가와 원화강세가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두 가지 효과는 올해 지속돼 여객 수송의 한자리 후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2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한 화물수요의 영향으로 손익분기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인천공항 화물수송량은 전년 대비 2%증가한 20만9000t에 그쳤다.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고수익이 기대되는 미주 유럽 대양주 장거리 화물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화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7~8월 성수기 효과에 여객 예약률도 빠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