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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에는 '서든어택'만 있다? 이제 '프로젝트 OK'와 '프로젝트30'으로 모바일 시장도 정조준 한다.</p> <p>서울시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7월 8일, 넥슨의 하반기 모바일 라인업을 발표하는 '넥슨 스마트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려 13종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p> <p>
김대훤 넥슨지티 이사 역시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두 종 소개했다. 그는 '넥슨지티는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제는 시장 변화에 따라 모바일에서도 대응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여러 과제를 시대해보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p> <p>■ ''프로젝트 OK' 새로운 모바일 FPS 보여준다'</p> <p>처음으로 소개 된 게임은 '프로젝트 OK'이다. 실시간 모바일 FPS 장르로, 툰쉐이딩 기법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무기를 지원한다.</p> <p>김 이사는 '다양한 모바일 FPS가 있었지만, 어떤것도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문제는 조작체계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마우스와 키보드의 체계를 터치로 옮기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가상패드를 그대로 옮기거나 적을 클릭하는 전투 패턴이 있었지만, 어느것도 답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p> <p>
FPS의 조작은 이동과 조준, 사격 세 가지로 나타난다. 이 복잡한 이동을 어떻게 축소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 그는 'PVE는 플레이하다보면 금방 질리게 된다. 그래서 실시간 PVP를 지향한다. 최대 3:3까지 가능하며, 다양한 제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와이파이 환경에서 실시간 대전이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하반기에는 더욱 안정될 것이라 생각한다. 터치감을 통해 손맛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p> <p>'프로젝트OK'는 전체적으로 맵과 캐릭터 모두 캐주얼하고 쉬운 조작성을 보인다. 하지만 '시작할 때는 자유지만, 그만둘 땐 아니란다(?)'를 실감할 수 있듯 처음에 익히기는 쉽지만 점차 어려워지는 조작으로 게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p> <p>■ ''프로젝트30', 30대 향수 자극하는 SRPG 선보일 것'</p> <p>두 번째 게임은 '프로젝트30'이다. 김 이사는 '가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게임은 30대들이 모여 소싯적 재밌게 플레이 했던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장르는 SRPG(시뮬레이션 RPG)이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전략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모바일에 맞추기 위해 조작을 간소화하고 플레이타임을 짧게 했으며 전략적인 맵을 구성했다. 기본적으로 바쁜 현대인을 위한 자동전투와 비동기식 PVP도 물론 지원한다.</p> <p>
그는 '한 판씩 깨는 재미가 있는 퍼즐처럼 100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구성할 예정이다. 얼마나 좋은 점수로 풀었는지에 대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처음부터 시나리오 라이터를 세팅해 깊이있는 스토리와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p> <p>마지막으로 ''내가 짠 덱으로 내가 만든 맵에서 겨루었을 때 누가 이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의 밤을 하얗게 지새우게 만들었던 게임들을 떠올리며 3분기 내에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자신있게 전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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