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가치·배당주 장기투자…약세場에서도 수익률 '꿋꿋'

입력 2014-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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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밸류고배당(주식)펀드'



[ 정영효 기자 ] 중위험·중수익을 향한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게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펀드가 있다. 높은 성장 잠재력, 일관적인 배당정책, 합리적인 배당성향 등을 지닌 ‘가치 배당주’를 선별해 장기 투자하는 ‘신영밸류고배당(주식)펀드’가 그 중 하나다.

박스권 장세가 지속된 지난 3년간 코스피지수는 5.06% 하락한 반면, 이 펀드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37%에 이른다. 2003년 펀드 설정 이후 배당주 투자에 대한 일관된 투자철학을 유지하면서 주가 하락 위험이 적고 급변동할 가능성도 낮은 배당주 고유의 특성을 잘 반영한 결과다.

신영밸류고배당(주식)펀드의 포트폴리오 운용전략은 시장 평균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주는 고배당주에 50~70%를 유지하는 것이다. 여기에 낙폭 과대 업종 대표주 및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가치주를 분할 매수 또는 매도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장·단기 성과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은 성숙단계의 산업군에 많이 포진돼 있다. 주가상승 시 경기민감 업종보다 상승세가 약하다는 지적도 있긴 하다. 그러나 장기 상승장에서도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코스피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004년 8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코스피지수가 192.1% 상승하는 동안 신영밸류고배당펀드의 수익률은 209.4%를 기록했다.

펀드 보수는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0%, 총보수1.18%,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클래스C는 총 보수 1.35%,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다. 문승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장은 “한국 증시의 배당 환경이 저성장 성숙경제로 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신영밸류고배당 펀드에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고 말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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