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바바라' 이상윤에 대한 첫인상 묻자…윤진서 "서울대 출신 선입견 있었다"

입력 2014-07-09 20:41  

'산타바바라' 이상윤-윤진서

영화 '산타바바라'의 출연 배우 윤진서가 이상윤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윤진서와 이상윤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산타바바라' 언론시사회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윤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윤진서는 "서울대 출신에 공부도 잘하고 키도 크고 잘생겨서 다가가기 힘들 성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굉장히 따뜻하면서도 수다스러운 성격이다. 조성균 감독님, 이상윤과 함께 있으면 정말 쉴 새 없이 떠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정겹게 느껴졌던 것 같다"며 "완벽한 서울대 출신이라는 선입견이 생각한 것처럼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상윤이 친근하고 따뜻하게 사람들을 많이 챙기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영화 '산타바바라'는 일에서만큼은 완벽한 광고쟁이 수경(윤진서 분)과 허당이지만 낭만적인 음악 감독 정우(이상윤 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로맨스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산타바바라' 이상윤과 윤진서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산타바바라' 이상윤-윤진서, 서울대 선입견 있었구나", "'산타바바라' 이상윤-윤진서, 수다스러운 성격이라니", "'산타바바라' 이상윤-윤진서, 두 사람 로맨스 기대된다", "'산타바바라' 이상윤-윤진서, 영화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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