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유아인 주연 ‘베테랑’, 4개월 여정 마치고 크랭크업

입력 2014-07-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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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의 촬영이 크랭크업 했다.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4개월여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이번 작품은 ‘베를린’으로 좋은 흥행성적을 거둔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으로도 많은 영화팬들에게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베테랑’은 신념과 원칙 하나로 수사를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냉정한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가 대립구도를 펼치는 영화다.

이미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아온 황정민 유아인이라는 주연 배우 외에도 오달수, 정웅인, 정만식 등 충무로 최강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황정민과 유아인을 비롯해 4개월 동안 함께 한 ‘베테랑’의 감독과 스태프들은 촬영이 끝나는 류승완 감독은 “너무나 훌륭하고 유쾌하게 임해준 배우들,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들, 특히 큰 부상을 입고도 자신이 찍은 장면의 오케이 상태를 걱정해준 스턴트 팀 등 참여한 모든 ‘베테랑’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갖고 촬영을 마쳤다. 심지어 이번엔 날씨도 우리 편이었다. 이토록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촬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후반작업을 열심히 해서 멋진 영화로 완성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은 후반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민 유아인 연기대결 기대된다” “황정민 유아인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 유아인 주연이라니 꼭 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베테랑’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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