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3분기 수도권 분양, 위례신도시…미사강변도시…동탄2신도시

입력 2014-07-10 07:01   수정 2014-07-10 13:51

위례신도시
주소지 성남이라도 서울생활권
교통·학교·조망권 3박자 갖춰

미사강변도시
차로 강남까지 20~30분 출퇴근 가능
수도권 최대 쇼핑단지 착공도 호재

동탄2신도시
오는 8월 66블록 1552가구 공공분양
걸어서 호수공원 이용…대중교통 편리



[ 문혜정 기자 ] 3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선두주자는 위례신도시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화성시 동탄2신도시 등이다. 서울 송파구와 붙어 있는 위례신도시는 주소지는 성남이라도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라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이달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A2-8블록)을 내놓는다. 지하 3층, 지상 15~25층의 15개동 규모다. 1137가구 모두 전용면적 98㎡ 단일 면적이다. 주택평면은 4개 타입인데 거주자들이 각자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서비스 면적만 35~ 40㎡를 제공한다. 도시경전철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과 중심상업지구(트랜짓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도보권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9월에는 GS건설이 A2-3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105~130㎡) 517가구로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가 포함됐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가깝다. 남쪽으로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를 바라보고 있어 개방감이 뛰어나다.

연초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토지 2개 블록(A1·A21)을 사들인 GS건설은 9월께 ‘미사자이’(A21블록)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1222가구(펜트하우스 16가구 포함)를 내놓을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접해 있고 2018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에 미사역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자동차로 서울 강남까지 20~30분, 잠실은 10~2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강동첨단업무지구와도 가깝다. 또 수도권 최대 쇼핑단지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작년 10월 착공된 것도 호재다.

LH는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유망 택지지구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2신도시에는 오는 8월 66블록에 공공분양으로 1552가구(전용 59~84㎡)를 공급한다. 66블록은 지난 4월 1순위에서 마감된 65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단지 남쪽으로 접해 있다. 걸어서 워터프런트콤플렉스(호수공원)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동탄2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심대로 바로 옆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신도시가 아닌 옛도심의 역세권 단지로는 이달 경기 광주시에서 분양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을 주목할 만하다. 광주시 역동 110 일대에 들어서는 2122가구(전용 59~84㎡)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내년 말 개통될 예정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 바로 옆에 있다. 판교역까지 약 13분 소요되는 세 정거장 거리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7정거장(약 27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전부 1층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으로 나눠 설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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