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하나 더' 가사, 선정성 논란에 '전면 수정'…'19금' 뮤비는?

피에스타 '하나 더' 가사-뮤비

걸그룹 피에스타 신곡 '하나 더' 가사가 선정성 논란으로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2일 발표된 피에스타의 신곡 '하나 더'가 "가사가 '쓰리섬(Threesome)'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MBC와 SBS로부터 방송 정지를 당했다.

피에스타의 '하나 더' 가사는 지상파 3사의 심의를 통과했지만 음악방송 출연 이후 선정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쳐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대해 피에스타 소속사 콜라보따리 관계자는 "커플이 함께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상황을 그린 곡"이라고 해명하면서도 "작사가(신사동 호랭이)가 오늘 중 수정된 가사를 내놓고 오해를 풀겠다"며 가사 수정본을 공개했다.

피에스타 측은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너와 나 둘에 한 명만 초대해줘 우리의 방 안에 / 우리보다 이거 많이 해본 애 지금이 딱 인데 하나 둘 셋' 가사를 '너와 나 줄어든 시간에 할 것 다 하잖아 너는 뭐든 / 내가 하루종일 있어 달랬어 나 때문에 뭘 못했어 하나 둘 셋'로 바꾸는 등 일반적인 연애사를 다룬 내용으로 가사를 대폭 수정했다.

피에스타의 '하나 더' 선정성 논란에 누리꾼들은 "피에스타 '하나 더' 가사 논란될 만 하네", "피에스타 '하나 더' 뮤비도 심의 걸릴까", "피에스타 '하나 더' 뮤비 파격적인데", "피에스타 '하나 더' 뮤비 방송 가능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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