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커피' 파티게임즈, 상장 예비심사 통과

<p>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를 개발한 파티게임즈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p> <p>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열린 후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이 시도하는 첫 직상장 사례다. '애니팡'으로 성가를 높인 선데이토즈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하나그린스펙(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한데 이은 두 번째 스타트업 상장 사례다</p> <p>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파티게임즈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5월 코스닥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p> <p>파티게임즈는 2011년 1월 설립됐다. 회사가 2012년8월 카카오게임을 통해 선보인 '아이러브커피'는 4개월만에 한국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p> <p>'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 등의 직접 개발은 물론 '무한돌파 삼국지' 등 퍼블리싱 사업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 파티게임즈는 6개월 내 상장 신고서를 제출하면 코스닥에 상장된다.</p> <p>지난해 파티게임즈는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순이익 87억원을 달성했다. 자체 개발과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을 확장하고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상장을 결정했다.</p> <p>자본금은 18억원으로 최대주주는 23%를 보유한 이대형 대표이며 공동창업자인 심정섭 이사와 임태형 이사는 각각 15%씩을 가지고 있다</p> <p>상장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담당하고 있다. 공모 예정금액은 192억~234억원 규모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9500원~2만3700원,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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