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록그룹 로열파이럿츠 보컬 문이 라디오 ‘정준영의 심심타파’ 고정 게스트로 합류했다.
7월11일 로열파이럿츠 소속사 측은 “문이 MBC 라디오 ‘정준영의 심심타파’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특급엽서’라는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새벽 ‘정준영의 심심타파’에 첫 출연한 문은 감미로운 보컬 음색에 반전 있는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와 신인답지 않은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문은 엄정화의 ‘포이즌’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기타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불러 청취자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했다.
‘포이즌’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문은 “엄정화 누나랑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며 “예전 LA에서 로열파이럿츠 멤버들과 엄정화 누나랑 함께 노래방을 갔는데 누나 앞에서 ‘포이즌’을 불렀던 추억이 있어서 곡을 선택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SBS 예능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 출연중인 문은 “솔직히 사람도 강아지도 다 좋아하는데 ‘도시의 법칙’에서는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만 보여 지는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다른 모습도 보여 질 테니 기대해 달라”라며 이 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MBC ‘정준영의 심심타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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