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사람들이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각종 건강식품 소비의 증가, 병원 정기검진의 생활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방증한다. 한해 5조원의 잠재적 시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산업 역시 초반에는 외모를 가꾸기 위한 목적이 주를 이뤘지만 결국 건강을 위한 근본적인 목적으로 회기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수단으로 운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동네 곳곳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 즉 헬스클럽을 비롯해 요가학원, 수영장, 볼링장 등이 수두룩하게 들어선지 오래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시설이라 할 수 있는 헬스클럽은 현재 포화상태에 이르러 회원을 확보를 위해 눈물 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레이너 블랙비(박진만)가 휘트니스 경영 성공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블랙비는 휘트니스 위탁 경영 및 휘트니스 컨설팅, 휘트니스 매매 전문가로, 15년 간의 휘트니스 센터 운영 노하우를 갖춘 경영자 겸 트레이너, 칼럼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블랙비는 휘트니스 시장의 흐름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몸짱 열풍으로 인해 휘트니스 사업이 폭증했지만 실패하는 사례가 허다하다”며 “전문적인 운영방식이나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에는 실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그는 휘트니스 센터를 운영할 경우 직원교육, CS교육, 지리적 특색, 유동인구 조사, 연령층 비교 등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단언했다. 생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따라서 적절한 직원 배치, 직원 교육, 특별한 운동 프로그램, 전문적인 홍보담당, 영업담당 등의 세부적인 부분으로 전략을 짜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 소홀히 하지 않고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블랙비는 “휘트니스 센터 회원들은 클럽 측의 아주 작은 배려에도 몸에 좋은 엔도르핀을 느낀다. 반대로 작은 것에 소홀하면 그 순간 이 체육관은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곳이 되고 만다”며 “무분별한 홍보에 거대 비용을 들일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홍보전략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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