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포르투갈 최대 은행인 방코 에스프리토 산토가 단기 채무금 상환을 연기했다는 소식에 유로존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며 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0.49% 하락했다.
하지만 스타워즈 참가자 중 절반 가까이 1%포인트 이상 수익률을 올리면서 전체 스타워즈 참가자 계좌 수익률은 하루 동안 0.52%포인트 상승했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이 최근 이따라 종목 적중에 성공하면서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정 차장은 이날 5.51%포인트나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누적수익률은 36.05%로 올렸다.
전체 순위도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를 뛰어넘은 2위로 한계단 올랐다.
가장 비중이 높은 보유 종목인 지에스인스트루와 코스온이 각각 14.94%, 7.74% 급등하면서
정 차장은 "지에스인스트루의 경우 3000원 후반대에 매도를 생각하고 전날 일부 차익실현했으나 현재 모습 같은 기세를 보면 더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1.58%포인트),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1.39%포인트),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1.04%포인트),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0.45%포인트)도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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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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