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11일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오늘의 커피, 커피 프라푸치노 등 커피음료 가격을 평균 2.1% 인상한다고 밝혔다.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커피프라푸치노는 46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스타벅스코리아의 42개 메뉴 중 값이 오르는 것은 23개다.
스타벅스코리아의 가격 인상은 2012년 5월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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