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연 기자 ] 중국 투자회사인 호니캐피털이 영국 피자 체인인 피자익스프레스를 9억파운드(약 1조6300억원)에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 금액은 최근 5년간 유럽 레스토랑업계에서 이뤄진 인수합병(M&A) 중 최대 규모다. 70억달러(약 7조1000억원) 자산을 운용하는 호니캐피털은 M&A를 통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WSJ는 “호니캐피털이 영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피자익스프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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