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우린 형제다” 드디어 밝혀진 형제지간

입력 2014-07-15 06:34  

[연예팀] ‘트라이앵글’의 얽히고 설킨 형제의 인연이 드디어 밝혀졌다.

14일 MBC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는 허영달(김재중)이 윤양하(임시완)을 불러내 형제라는 사실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달은 양아버지 대신 검찰 수사에 나서는 양하에게 “그만둬라, 네가 나서지 말란 말이다”고 소리쳤다.

양하는 “나한테 왜 이러는 것이냐. 이게 네가 원하는 거 아니였냐. 네 놈 뜻대로 됐는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이에 영달은 “내 본명은 장동철이고, 넌 이자식아 장동철이 동생 장동우야. 네가 내 동생 장동우라고”라며 양하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날 방송분에서 영달은 “우리 악연은 뿌리가 너무 깊어요”라며 오정희(백진희)에게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으로 이 형제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극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트라이앵글’ 극 속 형제지간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트라이앵글, 드디어 말하다니 속시원하다” “트라이앵글, 그런데 임시완이랑 김범수랑 닮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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