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연구원은 "종근당은 고도비만 치료제 벨로라닙의 미국 및 호주 임상 진전으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 협력사인 자프겐은 나스닥 상장을 통해 벨로라닙의 임상 개발을 위한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하반기 호주와 미국에서 각각 고도비만 후기 임상2상과 프레더 윌리 증후군 임상3상 진행을 예상했다. 벨로라닙의 임상 진전은 종근당 기업가치 증대로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하반기에는 이익 개선도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로 가면서 기존 제품의 성장과 벨로라닙 임상 진전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유입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당뇨 신약 듀비에의 종합병원 처방이 내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은 지속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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