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조로’ 캐스팅, 양요섭-키-휘성과 호흡 ‘눈길’

입력 2014-07-15 23:05  


[연예팀] 걸그룹 AOA 초아가 ‘조로’에 캐스팅된 가운데 뮤지컬 캐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웨스트엔드 공연의 흥행에 힘입어 2011년 대한민국에서 초연되었던 뮤지컬 ‘조로’가 REBOOT 즉, 새롭게 재 탄생 되어 2014년 8월, 다시 대한민국 관객들을 찾는다. 초연의 영광을 뛰어넘을 금번 공연에는 김우형, 휘성, Key, 양요섭, 김봉환, 이희정, 서영주, 이정열, 조순창, 박성환, 서지영, 소냐, 안시하, 김여진, 초아(AOA)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군중을 위해 이 시대가 원하는 영웅으로 분하는 ‘조로’ 역에는 레미제라블의 히어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우형과, 데뷔 13년차 최고의 보컬리스트 휘성, 그리고 전 세계를 사로잡은 K-POP 스타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샤이니 키, 비스트 양요섭이 캐스팅되었다.

최근 인기리에 막 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를 비롯, ‘삼총사’와 ‘캐치미이프유캔’등의 작품을 통해 자유자재의 변신을 보여준 키가 다시 한 번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오른다. 한편, 비스트의 메인 보컬인 양요섭은 ‘광화문 연가’와 ‘풀하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로를 죽을 위기에서 구하고, 이 시대의 영웅으로 만드는 조력자이자 집시 퀸인 이네즈 역에는 대한민국 대표 카리스마 여배우 서지영과 소냐가 낙점되었으며, 조로와 대적하는 라몬 역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박성환과 조순창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로의 뮤즈, 루이사 역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시하와, 잭더리퍼, 삼총사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여진, 그리고 떠 오르는 K-POP 스타 AOA의 초아가 캐스팅되었다. 디에고를 조로로 탄생 시키는 조력자 가르시아 역에는 연기파 배우 서영주와 이정열, 루이사의 아버지이자 총독 돈 알레한드로 역에는 김봉환과 이희정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조로’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AOA 초아 조로에 양요섭 키라니 대박이네” “AOA 초아 조로?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AOA 초아 조로 대박이네. 캐스트 화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엠뮤지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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