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수 연구원은 "2분기 S&T모티브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S&T모터스 매각으로 이익이 늘긴 하겠지만 원화강세 영향을 다소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부터는 보다 탄력적으로 이익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K11 공급 재개와 북미 GM 8단 변속기 오일펌프 매출 반영, LF쏘나타 더블클러치(DCT) 모터 공급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 2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S&T모티브는 현대기아차 전기차용 구동모터와 하이브리드차용 HSG모터를 독점 공급하고 있어 친환경차 핵심 아이템 양산 업체로도 꼽힌다.
장 연구원은 "해당 아이템 매출 개선이 단기적으로 회사 손익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9월부터 적용되는 '중국 신에너지차 구매세 한시적 면제' 등 친환경차 확대 정책에 수혜가 가장 큰 업체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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