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전문PB가 고객의 투자성향과 여건을 고려해 1대 1 맞춤으로 펀드를 관리해주는 '신한명품 프로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은 절세형, 성장형, 가치형 등 원하는 형태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문PB는 운용 성과를 꾸준히 점검해준다는 게 특징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없이 적절한 펀드 재구성을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신한금융투자에서 가입하지 않은 타사(증권, 은행, 보험 등)보유 펀드도 이관을 통해 통합할 수 있다. 다만 운용사 설정일이 2009년 12월31일 이전인 펀드 중 해외주식을 편입한 펀드는 과세체계가 달라 이동이 불가능하다.
'신한명품 프로 펀드랩'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연간 1.6%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과 PWM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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