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시장이 구조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퀵서비스 기사의 근무 환경이 계속해서 열악해지고 있으며 수수료, 각종 프로그램 이용료 등으로 정당한 대가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 퀵서비스 협회는 현재 국내 퀵서비스 운송시장이 과열되어 있고 이로 인해 기사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한 상태라며 업체들 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운송 기사들의 수수료 갈취 문제 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오션즈(대표 최우혁)이 소비자와 배송기사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퀵서비스 어플리케이션 82one(빨리오네)를 출시해 화제다.
82one은 주문자는 보다 빠르고 편한 주문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고 배송기사는 그간 문제가 되었던 퀵서비스업계의 부조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역경매 퀵서비스 방식을 도입한 82one는 기존 퀵서비스 업체 관련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탑재했다. 운송인은 수수료 등의 부담 없이 무료로 등록과 이용이 가능하며, 주문자는 역경매 방식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가격 비교부터 주문까지 가능하다.
운송인은 신고필증, 면허증 제출 등의 확인 절차를 통해 등록, 가입이 가능하며 주문자는 운송인의 오토바이 번호판, 면허증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주문자는 운송이 완료된 후에 이용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함으로써, 다른 주문자들과 운송인에 대한 신용도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오션즈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번의 전화 통화를 통해 퀵서비스 가격 비교와 주문을 해야 했던 주문자와, 부조리한 기존의 퀵서비스 시장 내에서 설 곳을 잃은 운송인들의 필수 어플로 82one이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82one’는 현재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운송인은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고, 고객(주문자)은 서비스 신청 화면을 통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안내 및 인터넷 주문 서비스는 ‘82one’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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