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일진설에 휩싸인 가운데 래퍼 허인창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여고생 래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육지담이 시즌2 허인창의 제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과거 허인창의 인터뷰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육지담은 “쇼미더머니2를 보고 무작정 허인창을 찾아가 랩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허인창은 인터뷰를 통해 “‘쇼미더머니2’ 방송을 보고 지담이가 직접 수소문을 해 나를 찾았다.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다. 첫 인상은 곱상하게 생긴 연예인 지망생 같았다.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랩은 기본 과정이 굉장히 길고 지루하다. 솔직히 지담이가 몇 달 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는데 지독하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인창은 “‘쇼미더머니3’ 1차 예선은 처음 4마디에 승부를 걸었다. 첫인상이 중요하듯이 처음 4마디에 호소력있는 발성과 정확한 발음으로 심사위원과 주변 청중들의 귀를 압도하면 나머지 부분들은 그 느낌으로 끝까지 흘러갈 거라고 생각했다. 무반주로 지독하게 연습시켰다”고 연습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가 지담이를 가르치고 있지만 반대로 나 역시 지담이에게 긍정적인 사고와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 시청자분들도 지담이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지담이 일진이라는 사실이 폭로되며 피해자들이 쓴 글들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허인창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일진설 있더니 랩은 열심히 했나 봄” “육지담 일진설? 허인창이 저렇게 칭찬하는데 아쉽다” “허인창도 답답할 듯. 저렇게 응원했는데 육지담 일진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net ‘쇼미더머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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