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주식투자 실패로 수십억 빚에 시달리다…'대반전'

입력 2014-07-16 14:55   수정 2014-07-17 09:01


배우 김보성이 '의리' 하나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김보성은 최근 인기 덕분에 CF와 프로그램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최근 스케줄이 많다. 이 추세라면 빚도 거의 갚을 상황이지 않나 싶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예전에 상황이 안 좋을 때는 반지를 팔아 생활하기도 했는데 와이프에게 빚을 갚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김보성은 한 방송에 출연해 주식투자 실패담을 공개했다.

김보성은 "과거 주식으로 100억 원 가까이 벌었지만 주식을 의리로 투자해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면서 "당시 몇십 억의 빚이 존재했다. 지금도 빚이 남아있는 상태"라며 재정 상태를 솔직히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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