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멀랠리 전 포드자동차 CEO 영입

입력 2014-07-16 16:02  

앨런 멀랠리 전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구글 이사회 일원으로 영입됐다.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멀랠리가 구글 감사위원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경영과 기술 부문에서 검증된 리더십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멀랠리는 2006년 9월부터 올 6월까지 포드자동차의 CEO로 일했다. 이전에는 항공기 제작회사인 보잉의 임원으로 재직했다.

멀랠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9일자로 구글 이사로 임명됐다며 "우리의 삶을 제고하는데 기여하는 세계의 아이콘같은 기업의 이사로 일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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