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타인’, 무슨 영화이기에…이동준 52억 투자해 2억 회수

입력 2014-07-17 07:35   수정 2014-07-17 07:46


[연예팀] 영화 ‘클레멘타인’이 2004년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7월1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동진이 영화 ‘클레멘타인’에 대해 언급했다.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은 스티븐시갈 주연으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영화다. 김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이동진이 52억원을 투자했지만 부진한 흥행 성적표를 거두었다. 이동진이 이 당시 투자에 실패한 것을 ‘라디오스타’에서 고백하며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이동준은 ‘클레멘타인’에 대해 언급하며 “개인적으로는 재개봉하고 싶다. 본 사람들이 너무 없다. 이경규 심정을 잘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개봉당시 ‘클레멘타인’은 브래드피트 주연의 대작 ‘트로이’와 맞붙어 흥행에 참패했다.

영화 ‘클레멘타인’에 얽힌 배우 이동준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레멘타인, 괜히 한번 보고싶네” “클레멘타인, 재개봉해달라” “클레멘타인, 포스터보는데 기분이 묘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클레멘타인’ 스틸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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