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기업지주의 주력 제품은 성창기업과 성창보드가 생산하는 합판, 마루 그리고 보드이며, 성창기업지주 전체 매출의 90% 를 웃돌고 있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창기업지주의 부산 다대포 본사 부지는 15만1634㎡(4만5869평) 규모로 부산시와 사하구청에서 추진 중인 해양특구 개발 사업 영역내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대포는 부산시 해양관광특구 개발 관련 핵심 구역 중 하나이며, 약 300억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해수욕장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6년 부산지하철 1호선이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성창기업지주의 본사 부지 가치는 더욱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합판가격 인상과 보드 원재료 공정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면서 2분기에는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리우크리에이티브의 손실 또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상반기 대비 더욱 강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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