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화가 아나운서’로 유명한 최지인 아나운서가 고(故) 마이클 잭슨의 조카 제네비브(Genevive Jackson)와 형수 알레한드라(Alejandra Jackson) 잭슨 등 잭슨 패밀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7월16일 최지인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작가 알렉스 김 & 잭슨 패밀리 기자간담회 이후 기념샷~ 좋은 사람들과 만나 너무 뜻 깊고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영광~오늘 저녁에 열리는 출판기념회도 팟팅♥열심 좋은일하며 한걸음씩 진솔하게 나아갑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진작가 알렉스 김의 저서 ‘행복하라 아이처럼’ 책을 들고 다소곳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지인 아나운서를 비롯한 알렉스김,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제네비브 잭슨과 형수 알레한드라 잭슨이 나란히 앉아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알렉스 김은 해외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지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진작가로 그의 출판기념회를 통한 잭슨패밀리와 최지인 아나운서의 특별한 만남은 그의 사진과 스토리에 감동을 받아 이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성사됐다.
이들은 지난 15일 ‘알렉스 김&잭슨 패밀리’ 기자간담회와 16일 잠실에서 열린 사진작가 알렉스김의 저서 ‘행복하라 아이처럼’ 출판기념회까지 동행하며 우정을 교류했다.
특히 최지인 아나운서는 ‘알렉스 김&잭슨 패밀리’ 기자간담회에 이어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해 행사의 진행을 맡아 재능기부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최지인 아나운서는 오는 20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희망공간행사에도 참석해 진행자로 나서며, 현재 청담동 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반려동물 사랑전시 ‘HUG-안아주세요’에 그림을 기부하며, 새로운 ‘재능기부 천사’로 떠올랐다.
최지인 아나운서는 MBN의 간판아나운서로 숙명여대 회화과를 거쳐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최초의 미대생 출신 아나운서’로 주목 받았다.
한편 최지인 아나운서는 최근 지금까지 작업하고 전시해온 그림들과 일과 사랑, 꿈에 대한 짧은 글을 엮은 에세이 ‘잘 지내나요’를 출간했으며, 7월 한 달 동안 방배동 갤러리 더 페이지에서 ‘잘 지내나요’ 출간 기념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 최지인 아나운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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