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임상진단 시퀀싱 기반 분자진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유전체분석 정보에 기반한 다양한 분자진단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원의료재단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 마크로젠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한층 더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진단 정보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원의료재단은 1983년부터 국내 수탁검사 시장을 개척한 수탁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전국 50개 영업소를 통해 4000여곳 병의원의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통해 자동 혈구분석부터 분자생물학적 검사에 이르기까지 3500개 이상의 다양한 진단검사에 대해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는 이원생명과학연구원과 글로벌 기업인 인텔, 일루미나의 유전체 분석 협력사인 미국 다이애그노믹스에 의해 설립된 한미 합작사다. 차세대 유전체 시퀀싱 정보를 이용해 개인 유전체의 분석과 해독을 통한 차세대 맞춤의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태 마크로젠 대표는 "국내 최고의 수탁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다양한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와 협력함으로써 병원과 임상수탁기관을 위한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분야의 사업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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