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클리어런스 세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에르노’ ‘크리스찬루부탱’ ‘필립플레인’ ‘모스키노’ ‘베르수스’ ‘이큅먼트’ ‘DVF’ ‘질샌더네이비’ ‘피에르발망’ 등 이 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 중 60%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할인율이 작게는 30%에서 최대 80%에 이른다. 올봄·여름 출시된 이월상품이 많지만 가을·겨울을 앞두고 나온 신상품도 적지 않게 포함돼 있다.
18~20일과 25~27일에는 갤러리아백화점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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