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美 증시 IPO 첫 발…비공개 진행"

입력 2014-07-18 07:52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일본 도쿄증시에 이어 미국증시 상장도 꾀한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인을 총괄하는 일본 라인주식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미국은 신생벤처육성지원법(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잡스법)에 따라 매출 10억달러 미만인 기업에 대해서는 비공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모건스탠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일본과 미국 증시 동시 상장을 위한 첫 발을 뗐다"고 보도했다.

라인은 전 세계 230개국, 누적 가입자 4억700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메신저다. 네이버가 라인주식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 라인 공모청약 규모는 1조 엔(10조 원)으로 점쳐진다.

네이버는 지난 16일 "됴코증권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라인) 상장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했다" 며 "일본 및 미국에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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