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바텐더들이 만드는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칵테일 위크'가 개막했다.
18일 칵테일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101개 바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칵테일 위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칵테일 위크는 서울의 51여개 유명 바를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강원 등 전국 101개의 바와 바텐더가 중심이 돼 열리는 행사다. 행사 기간 중 전문 바에서 칵테일 파티와 클래스 외에도 해외 유명 바텐더가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소비자 클래스 등도 열린다.
'마티니의 제왕'이라 불리는 일본의 다카오 모리를 비롯, 2년 연속으로 세계 10대 바텐더에 선정된 천재 바텐더 마리안 베케, 홍콩의 스타 바텐더 안토니오 라이 등도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새로운 칵테일 붐을 이끌고 있는 엄도환, 손석호, 오연정, 서용원, 박시영 등 각종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국내 톱 바텐더들이 참여한다.
해외 게스트 바텐더들은 총 6회에 걸쳐 칵테일 위크 마스터 클래스를 국내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반 소비자들은 칵테일 위크에 참가하는 바를 방문하면 5가지 이상의 칵테일 위크 스페셜 칵테일을 2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국내 첫 칵테일 위크 개막과 관련 칵테일위크 조직위원회의 유용석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칵테일 행사라 기대가 크다"며 "칵테일위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칵테일과 함께 색다른 바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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