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가스를 전기로…포스코에너지, 폐가스 복합발전소 완공

입력 2014-07-18 20:43   수정 2014-07-19 03:43

[ 박해영 기자 ]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가 포항제철소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부생가스 복합발전소를 완공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8일 포항에서 부생가스복합발전소 1·2호기 종합 준공식을 열었다. 5885억원을 들여 30개월 만에 완공한 이 발전소는 포항제철소의 고로와 파이넥스 설비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시간당 290㎿(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48만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발전소 준공으로 연간 570억원에 달하는 원유 수입 대체효과와 매년 18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황은연 사장은 “폐자원을 활용한 발전과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