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현' '이국주' '런닝맨'
'런닝맨' 이광수의 이상형 월드컵 승자는 강승현이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백지영, 이국주, 강승현, 홍진영, 페이가 출연해 하숙집에 놀러온 여대생들로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이광수는 개인적으로 홍진영에게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나이도 85년생으로 동갑이었고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둘을 이어주려 했다.
하지만 좋다고 할 땐 언제고 변심한 이광수에 홍진영이 오히려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광수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이상형 월드컵이 이어졌다.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생각하는 순간 땡이다"며 은근한 부담감을 안겼다.
이광수는 백지영 송지효에서 백지영을, 페이 강승현에서 강승현을 택했다.
이어 이국주 홍진영에서 의외로 이국주를 택했고 이국주는 홍진영에게 "넌 좀 질리는 스타일이다. 앉아 있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승현 이국주의 최종 대결에서 이광수는 강승현을 택했고 유재석은 "국주를 너무 이용했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승현 이광수, 이렇게 러브라인 형성되나?" "강승현 이광수, 모델 커플이네" "강승현 매력있어" "강승현, 축하받아야하나" "이국주가 더 좋은데" "이국주 이광수 커플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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