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31.10/1031.60원 수준에서 최종 호가됐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0원 오른 102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발(發) 지정학적 우려 부각으로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대비 상승했다"며 "다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이후 원·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동력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정책 기대와 당국의 개입 경계, 미국 달러화의 지지력이 환율 상승 요인"이라면서도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원화 자산 매입, 월말 네고 등으로 상단 매물 압력이 이어져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27.00~103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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