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114㎡ 수도권 최고 경쟁률 기록…전주택형 순위내 마감
강남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증명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18일양일간 ‘강남 더샵 포레스트’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일반분양 350가구(특별공급 50가구 제외) 모집에 2838명이 접수하며 평균 8.1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14㎡형은 1순위 수도권에서만 최고 49.1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남 더샵 포레스트는 중대형 면적인데도 불구하고 전체 20개 주택형 중 18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중대형이지만 입지는 물론 뛰어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때문에 그동안 청약통장을 아껴두었던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섰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1800만~2000만원 선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6월 입주한 강남지구 ‘래미안 강남 힐즈’가 3.3㎡당 206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 후, 공급면적 130㎡와 131㎡기준 평균 8100만원이상 웃돈이 붙었다. 사업지 인근 강남구 일원동 일대 아파트 평균 실거래 시세가 3.3㎡당 2300만~250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조성되는 강남권의 택지지구라서 주거환경이 우수한 것도 특징이다. 이 단지는 대모산 자락에 3면이 둘러 쌓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테헤란로, 코엑스 등지의 강남 업무지구와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쾌적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외곽순환도로 송파 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수서IC,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 등의 풍부한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고, 서울고, 휘문고, 숙명여고, 중동고, 경기여고 등 대치권역에 즐비한 강남 8학군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강남 더샵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총 10개동 4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14㎡, 124㎡, 146㎡, 165㎡ 총 386가구를 비롯하여 207~244㎡ 펜트하우스 14가구로 구성된다.
강남 더샵 포레스트의 당첨자 발표는 7월24이다. 계약일은 오는 29)~31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근 인근에 마련됐다. 1577-5245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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