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억수르
개그콘서트 '만수르'가 코너명을 변경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만수르'가 '억수르'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에서 '만수르'가 인기를 끌자 한국석유공사 측은 이름 변경을 요청했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국제석유투자회사(IPIC)의 사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부총리인 만수르의 반응과 자칫 외교적 결례가 될 것을 우려해 제작진에게 코너명을 변경을 요구 한 것.
개그콘서트 억수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만수르, 함부로 부를 수도 없는 이름?", "개그콘서트 억수르, 웃기면 다돼", "개그 콘서트 억수르가 더 부자인거 같네", "만수르가 그정도로 대단한 인물이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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