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휴가시즌 행사
[ 김일규 기자 ] 은행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벌이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8월17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 행사를 진행한다. 해수욕장 내 마련된 씨티카드 회원 전용 공간에서 운영된다.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 이용 고객에게는 파라솔, 선베드, 비치바 무료 이용,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울 강남, 명동, 청계천 지역에서 거리 추첨 이벤트를 벌인다. 바캉스 복장을 한 모델들과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으로 응모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28일부터 8월23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체험, 전시 설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주일에 3회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도전! 박물관에서 열 푼 모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7월23일까지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상평통보’라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기존 관람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전시 설명 프로그램은 확대 편성했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와 4시 등 총 3회에 걸쳐 ‘한눈에 살펴보는 박물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38-6806)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다음달까지 전국 8개 농어촌지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무료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강원 강릉시, 전남 영광군, 전북 완주군, 경남 양산시, 충남 부여군, 전북 부안군, 경북 성주군, 충남 보령시 등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공연되는 뮤지컬은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에 활동했던 국내 첫 ‘나비박사’ 석주명 씨(1908~1950)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닥터 버터플라이’다.
광주은행은 학생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전남 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주제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을 다녀와서’ ‘나에게 광주은행이란’ 등 세 가지다.
광주은행 본점 2층에 있는 금융박물관에서 8월1일까지 대회 지정 도화지를 받아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지정 도화지는 3000장이 준비돼 있으며 선착순이다. 그림 접수 마감일은 8월8일이다. 8월 말 시상에서 대상 3명에게는 상장 및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제공된다.
김일규 기자 black@hankyung.com
[ 김일규 기자 ] 은행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벌이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8월17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 행사를 진행한다. 해수욕장 내 마련된 씨티카드 회원 전용 공간에서 운영된다.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 이용 고객에게는 파라솔, 선베드, 비치바 무료 이용,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울 강남, 명동, 청계천 지역에서 거리 추첨 이벤트를 벌인다. 바캉스 복장을 한 모델들과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으로 응모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28일부터 8월23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체험, 전시 설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주일에 3회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도전! 박물관에서 열 푼 모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7월23일까지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상평통보’라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기존 관람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전시 설명 프로그램은 확대 편성했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와 4시 등 총 3회에 걸쳐 ‘한눈에 살펴보는 박물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38-6806)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다음달까지 전국 8개 농어촌지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무료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강원 강릉시, 전남 영광군, 전북 완주군, 경남 양산시, 충남 부여군, 전북 부안군, 경북 성주군, 충남 보령시 등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공연되는 뮤지컬은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에 활동했던 국내 첫 ‘나비박사’ 석주명 씨(1908~1950)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닥터 버터플라이’다.
광주은행은 학생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전남 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주제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을 다녀와서’ ‘나에게 광주은행이란’ 등 세 가지다.
광주은행 본점 2층에 있는 금융박물관에서 8월1일까지 대회 지정 도화지를 받아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지정 도화지는 3000장이 준비돼 있으며 선착순이다. 그림 접수 마감일은 8월8일이다. 8월 말 시상에서 대상 3명에게는 상장 및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제공된다.
김일규 기자 bla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