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산학융합본부 등으로 구성된 오송산학융합지구가 지난달 말 끝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2차년도 중간평간 결과 우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충북도는 오송산학융합지구가 기업연구관에 전국에서 우수한 바이오벤처기업 27개 업체를 유치했고, 바이오캠퍼스와 기업연구관 증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충북도 C&V센터에 증축 중인 기업연구관과 신축 중인 바이오캠퍼스가 올해 말에 완공되면 충북대 약대(약학과, 제약학과),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학생들이 내년 신학기부터 오송에서 강의를 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시와 참여대학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2차년도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3차년도에는 참여대학과 바이오관련 기업, 바이오관련 기관 단체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융합지구로 정착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산학융합지구는 전국에 충북 오송을 비롯해 경기시화지구, 경북 구미, 전북 군산, 전남 목포, 울산, 충남 당진 지구 등 7개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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