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B tv’가 6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 지수(KS-PBI) IPTV 부문 1위를 달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06년 7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과 셋톱박스를 이용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IPTV 서비스를 선보였다.
TV 시청의 혁신을 가져온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 가입자 성장과 더불어 모바일 서비스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의 개발, 기술혁신의 선도를 통해 B tv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B tv는 국내 최초로 지상파 3사의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월정액 상품 등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을 방송 종료 10분 내 업데이트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국내외 애니메이션 제작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물론 IPTV 업계에서 유일하게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한국 TV방송콘텐츠 쇼케이스’에 2년 연속 참가해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애니메이션 시장 개척에도 일조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셋톱박스 ‘B tv Smart’를 출시하며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스마트 홈 디바이스 ‘B box’를 선보이며 고객의 스마트한 TV생활은 물론 ‘스마트 라이프’까지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IPTV 최초로 셋톱박스 없이 초고해상도(UH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셋톱프리(free) 서비스를 개발, 상용서비스에 성공했다.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에서도 세계 최초로 UHD 콘텐츠를 전송하며 초고화질 콘텐츠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중심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대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목표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대표는 “B tv가 KS-PBI의 IPTV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은 고객의 긍정적 경험관리를 위해 기울여온 임직원의 헌신적 노력이 평가를 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기술을 선도하는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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