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7월 대한민국 테마파크 시대를 연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이동우)는 도심 속 대표 패밀리 테마파크 브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레저 관광 쇼핑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실내 테마파크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개원 이래 국내 최초 365일 야간개장 실시, ‘자이로드롭’ ‘아틀란티스’ ‘파라오의 분노’와 같은 대규모 놀이시설 도입, ‘키디존’ 가족 테마 공간 조성 등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적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강남 지역 관광지 1위로 꼽혔을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키즈토리아’ ‘환상의 숲’ 등 다양한 ‘가족 콘텐츠’를 보유하며 패밀리 테마파크 대표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직접 퍼레이드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과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인 ‘캐스트’가 되어 볼 수 있는 ‘어린이 캐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13년 한 해에만 ‘자이로스핀’ ‘드래곤 와일드 슈팅’ 등 5개의 놀이기구인 ‘익사이팅 5 시리즈’를 오픈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 개원 25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은 놓쳐서는 안 될 재미다. 약 2년의 제작 기간과 총 150억원이 투자된 ‘렛츠 드림’은 멀티미디어 쇼와 퍼레이드가 접목된 신개념 야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실내 테마파크 상공을 날아다니며 환상적인 시각 효과를 연출하는 25대의 ‘플라잉 랜턴’을 비롯해 360도 홀로그램 효과 등 화려한 볼거리가 특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5 테마파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엔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열었다. 축구장 17배 크기인 12만2777㎡ 부지에 연면적 4만793㎡ 규모다. 롯데워터파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처음으로 연 신규 파크다. 총 4000여억원을 투자해 1만3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워터파크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1종 24개 놀이기구가 자리 잡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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