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모델 이리나 샤크가 MAXIM 8월호 표지의 표지로 등장했다.
23일 공개된 한국판 MAXIM 표지는 육감적인 허리 라인과 아슬아슬하게 풀린 비키니 끈만을 노출하고 있어 사진 속 주인공의 정체를 궁금케 한다. MAXIM이 모델의 보디라인만으로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호날두 여친'으로 유명세를 탄 세계적인 톱모델 이리나 샤크는 2014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모델로 꼽히는 인물이다. 나이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광고에 등장하여, 관중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키스를 보내는 섹시한 모습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영국의 바하마 해변에서 진행된 이번 MAXIM 화보에서, 샤크는 아슬아슬한 끈 비키니 의상으로 ‘모델 포스’ 넘치는 섹시한 보디라인을 자랑한다. 깡마른 44사이즈 패션 모델과는 달리 육감적인 볼륨을 가진 그녀는 MAXIM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깡마른 모델들과 달랐기 때문"이라 언급한 바 있다.
러시아 태생의 그녀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2004년 <미스 첼랴빈스크>로 뽑힌 뒤 세계적인 모델로 거듭나게 된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곧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허큘리스>에서도 드웨인 존슨, 브랫 래트너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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