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36포인트(0.11%) 상승한 1만5344.9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기업실적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하락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실적 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업들의 개별 실적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종목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 전체를 좌우할만한 증시 재료가 부재한 상태"라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94포인트(0.67%) 상승한 2092.43을, 홍콩 항셍지수는 84.65포인트(0.35%) 뛴 2만4056.5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1.48포인트(0.12%) 오른 9510.8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중국의 HSBC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2.0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1.0과 지난달의 50.7을 모두 웃도는 결과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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