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시신이 25일 유족에게 인도될 전망이다. 시신은 유 전 회장의 여동생 경희(56)씨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고, 빈소는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차려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발견된 유 전 회장의 시신은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남부분원으로 옮겨져 사흘째 정밀감식을 받고 있다.
국과수는 25일 오전 10시께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가 자살·타살·자연사 중 타살 의혹이 있는 것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가능한 한 빨리 유족에게 인도할 가능성이 있다.
경찰청은 24일 "국과수가 감식 결과를 발표한 뒤 검찰과 협의해 시신 인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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