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연구원은 "2분기 국내시장에서 NF소나타가 출시됐지만 초도물량으로 신차효과가 반영이 안됐다"면서 "하반기에는 국내와 미국에서 NF소나타와 제네시스가 본격적으로 판매돼 2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주가도 상승흐름을 탈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현대차의 하반기 주가는 환율과 증설이 판가름할 것"이라면서 "금리인하 전망도 있고 신흥국 통화 가치가 점점 내려오는 추세로 볼 때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아반떼 출시가 내년 예정돼 있고 중국의 4공장까지 확장되면 하반기 주가 견인 요소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이날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249만583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분기에는 126만8385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22조7526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872억 원과 2조3498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